미북회담 결렬 분석

어제 미북회담이 결렬 됐습니다
결렬 이유야 어떻든 결렬이 가져올 결과를 살펴보자면
회담이 결렬되서 북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군부는 미국과 협상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김정은은 군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군부를 숙청하면서 까지 협상에 나섰던 것입니다
이번에 경제 제재 완화와 여러가지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김정은이 군부와 인민들에게 호언장담 하고 뉴스에도 선전하고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김정은은 아무것도 얻어가지 못하고
66시간 열차 타고 쌩고생만 했던것입니다 또 66시간 열차 타고 가야겠죠
군부 입장에선 김정은이 너무너무 미워 보일겁니다
미국은 군부의 지위와 안전을 보장해주지 않으니
미국과 협상하는 것은 군부 입장에선 민족반역자로 보일것입니다
김정은 혼자만 살아보겠다고 미국 편에 붙어서 나라를 팔아먹는다
이렇게 느낄것입니다
그리고 미국과의 협상에서 성과라도 있었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자기만 좋자고 밀어붙인 일에서 성과도 없고 북한 위상만 타격을 받았으니 굉장히 미울 듯 합니다

김정은이 군부를 숙청해가면서 까지 강력하게 회담을 밀어붙이니 어쩔수 없었겠지만
이번 사건으로 군부가 하나로 뭉치게 될 듯 합니다
군부는 김정은을 제거하려고 할 것이고
김정은은 군부를 선택할것이냐 미국을 선택할 것이냐 선택해야 합니다
김정은은 이번에 미국에게 버림받고 군부와 다시 손잡을 확률이 큽니다
군부와 손잡는단 것은 핵폐기는 없단 것이고 미국과 전쟁한단 것입니다
미국과 전쟁한다면 미국이 눈치채기 전에 미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입니다
그게 기습 남침해서 한국을 인질로 삼는 방법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아무 징조도 없이 기습 남침 하진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과 한국이 눈치 못채게 여전히 평화롭단 걸 먼저 보여줄 겁니다
김정은이 서울 방문하고 한국과 세계에 여전히 평화 분위기다란 걸 보여줄것입니다
세계가 거짓 평화와 거짓 안전에 속고 있을 때,
그 때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그 시기가 이번 유월절에 조금 앞서 일어날거라 추측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S-300을 공격하는 일도 그때쯤 일어날거라 추측합니다
우리 아버지께거 정하신 시간표에 따라 유월절로 모든 것이 맞춰지는 것입니다
내년 유월절까지 미뤄지지 않을듯 합니다 상황이 많이 위태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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